‘컬투쇼’ 박성웅 “진영 ‘내안의 그놈’ 직접 추천, 배우 눈빛 됐더라”

↑ ‘컬투쇼’ 박성웅 진영 사진=‘컬투쇼’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컬투쇼’ 박성웅이 진영을 ‘내안의 그놈’에 직접 추천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차태현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영화 ‘내안의 그놈’의 주역 박성웅, 진영, 이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웅은 “이번 영화에서 진영을 직접 추천했다던데”라는 질문에 “진영이 가수활동 하다가 처음 연기를 하겠다고 온 게 제 아들 역이었다. 첫 데뷔가 ‘우와한 녀’라는 드라마였는데 너무 괜찮았다. 알고 보니 고향이 저와 같은 충주였다. 충주가 소도시라 단합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또 “계속 지켜보다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화면을 통해 봤는데 배우 눈빛이 돼 있더라. 그래서 강효진 감독님한테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제 영화 VIP시사회였는데, 진영의 부모님을 처음 뵀다. 뿌듯했다. 또 아버님이 고등학교 선배님이시다. 어제 처음 알았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진영은 “너무 감사했다. 역할 자체가 너무 어려워서 초반에 고민을 많이 했다. 저에게 도전이었다”면서 “당시 드라마가 같이 들어와 있는 상태였다. 그 드라마는 꽤 잘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성웅은 “우리도 잘 될 거다. 걱정하지 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