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그들의 512일간의 기록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진행된다.
오는 2월 1일 용산 아이파크몰 7층 상상공간 뮤지엄에서 오픈하는 'WANNA ONE 'Forever' 展'은 멤버들의 애장품 및 사진자료 뿐만 아니라 싱어롱 스테이지에 자체제작 워너원 히스토리 영상을 높이 8m, 7,000인치의 11개 초대형 스크린으로 영상과 함께 환상적인 음악이 결함된 미디어 파노라마로 구현하는 등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존의 평면적인 전시와는 달리 대형 스크린 곳곳에 모션그래픽 작업이 완료된 Full HD급 4K 레이저 프로젝터를 사용한 디지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WANNA ONE 'Forever' 展' 제작사인 마하나임라이브 유창원 이사는 "워너원은 활동기간이 짧았지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최대한 그들의 미공개 자료를 전시하기 위해 노력했고 워너원 멤버 각각의 내면을 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그들을 기억하며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완성도 높은 전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WANNA ONE 'Forever' 展'은 온라인예매처 티켓링크 단독으로 판매되며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나누어 1월 중 공식티켓오픈을 사전 공지해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1일 총 10회차, 회차별 300명 입장, 50분 관람으로 운영되며 휴
한편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돼 2017년 8월 7일 데뷔,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공식 활동이 중료된 이들은 예정된 시상식 출연 및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프로젝트 활동을 마무리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