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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신예 이종원이 영화 ‘니나 내나’ 출연을 확정, 영화계까지 행보를 넓혀가며 배우로서 입지를 한층 더 단단히 굳힐 것을 예고했다.
영화 '니나 내나'(감독 이동은, 제작 명필름 로랜드 스튜디오)는 오래 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온 엽서 한 장을 계기로 보이지는 않지만 각자의 상처를 안고 있는 삼남매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이동은 감독의 전작 ‘환절기’ ‘당신의 부탁’과 마찬가지로 동명의 그래픽 소설이 원작이며, 명필름과 이동은 감독의 세 번째 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원이 맡은 ‘수완’ 역할은 삼 남매의 아픈 기억 속 주인공으로, 삼 남매에게 집을 떠난 엄마의 진심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는 인물이다.
이종원은 지난해, ‘신예’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연이은 웹드라마 출연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매력적인 중저음의 목소리와 안정적인 발음과 발성 등은 덤덤하지만 가볍지 않은 연기 흐름에 자연스러움을 더했고, 가만히 있어도 깊이 있는 눈빛은 보는 이
올해 공개를 앞둔 야구를 사랑하는 사회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이자 웹무비인 ‘사회인’의 주인공을 맡으며 ‘특급신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웹드라마계를 섭렵한 그의 첫 상업 영화에 도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종원이 출연하는 영화 ‘니나 내나’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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