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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PD가 시즌 1과 2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점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이하 '조들호2')의 제작시사회가 열려 한상우 PD가 참석했다.
한상우 PD는 "시즌 1이 성공해서 부담스러웠다. 시즌 1이 동네 안에서 생긴 일을 해결하는 서민적이고 정의로운 길거리의 변호사였다면 2는 범주가 대한민국까지 넓어진다. 동네가 아니어도 오랫동안 쌓여온 문제가 많다. 이런 서러움을 풀어주는 이야기를 한다. 조들호(박신양 분)의 대척점에 있는 것이 이자경(고현정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한 PD는 또 "시즌 1이 에피소드 위주였다면 2는 구조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들호 2'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박신양 분)가 검찰의 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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