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알리타: 배틀 엔젤’ 김기범 감독이 작업에 대해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풋티지 상영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기범 CG 감독과 마이크 코젠스 애니메이션 감독이 참석했다.
김기범 감독은 “알리타 자체는 콘셉트 작업을 통해 따라 나왔다. 작업 중 가장 힘들었던 건 알리타를 완벽하게 디자인하고 디테일을 넣어서 구현을 했다. 제작자 제임스 카메론과 로버트 감독이 어색하다고 제기하더라. 저희도 공감했다. CG로 구현된 사람이 인간과 유사한 행동을 하고 어색함을 느끼면 불쾌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알리타는 어리고 주름이 없기 때문에 누가 봐도 알리타라고 느끼고 예를 들면 여동생을 30년간 봤다면 어색한 걸 잡아낸다. 동물은 어렵지 않은데 그런 부분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김기범 감독은 “실제로 배우 로사 살라자르가 갖고 있는 해부학적인 구조를 눈이라든가 입꼬리의 움직임을 알리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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