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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의 2018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59회는 '모든 순간이 너였다'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봉태규와 봉시하는 강릉으로 여행을 떠났다. 봉태규는 시하에게 "이제 당분간 시하랑 아빠랑 여행하는 거 오늘이 마지막이야"라고 마지막 촬영임을 알려줬다. 봉태규는 '슈돌' 마지막 여행인 만큼, 뜻 깊은 여행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강릉은 봉태규 아내가 시하를 임신한 상태였을 때 부부가 제일 처음 여행 갔던 곳이었던 것.
부자는 소원 맷돌을 찾으러 절을 찾아갔다. 그러던 중, 절 주변에 있던 맷돌을 하나 발견했는데, 소원 맷돌은 아니었다. 그 대신 부자는 그 자리에서 콜롬비아산 커피콩을 갈아 맷돌 커피를 맛볼 수 있었다. 이후 소원 맷돌을 찾은 봉태규는 "부귀영화와 천수를 누리게 해 주세요"라고 빌었고, 시하는 두 손을 꼭 잡고 "우리 가족 건강하게 해주세요"라고 했다.
이후 겨울 바다를 찾아간 부자는 한 카페에 들어가 그 동안 방송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시하는 "안녕" 대신 "다음에 또 봐요"라며 손을 흔들었다.
한편, 2018 KBS2 연예대상 출연 준비를 하던 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는 손나은과 만났다. 평소 낯을 가리던 건후는 손나은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빤히 쳐다보다가 손나은이 "건후 안녕?"이러고 인사를 하자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까르르 웃었다. 손나은은 박주호가 헤어스타일링을 받는 동안 남매를 돌봐주었다.
이후 2018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에서는 '슈돌' 가족들이 방송국 '슈돌 키즈 카페'에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윌리엄은 트와이스와 다이아 멤버들과 만나기도 했다.
또 아이들은 봉봉 부자와의 작별 파티를 위해 3인 1조가 돼 심부름을 했다. 심부름 중에 나은이를 두고 시안이와 승재가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설아-수아-윌리엄은 길가다 앤디와 만났는데, 앤디가 누군지 전혀 몰랐던 설아는 심부름이 끝나고 이동국에게 "누구 만났는데, 남자인데, 피부도 하얀데, 마흔 살이던가, 근데 오빠
이후 키즈 카페에 잠시 방문한 '슈돌' 내레이터 도경완은 아이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특히 도경완은 평소에도 제일 예뻐하던 나은이한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렇게 한참 나은이 뒤를 졸졸 따라다니던 도경완은 힘겹게 나은이와 사진을 몇 장 찍을 수 있었다. 도경완에 이어서 마마무 화사도 키즈 카페를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