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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이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이날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김종진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여러분이 있어서 받게 된 상"이라며 "여러분이 있어서 외롭지 않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돌렸다.
이날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 수상 직후 최근 세상을 떠난 故 전태관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워너원 이대휘가 봄여름가을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를, 함춘호와 워너원 김재환이 '언제나 겨울'을 헌정하기도 했다.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심사한다. 음반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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