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이 “강동원 때문에 불안함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박성웅, 라미란, 진영이 일일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세 사람은 최근 영화 ‘내 안의 그놈’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 사람은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박성웅은 과거 영화 ‘검사외전’을 촬영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검사외전’의 회식 날, 장염에 걸려있던 박성웅을 대신해 함께 출연했던 강동원이 흑기사로 활약하며 ‘흑기사 소원권’을 얻어갔다는 것. 박성웅은 “이후에 강동원이 한 차례 소원권을 쓸 뻔 했지만 결국 쓰지는 않았다. 항상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동원이 한 차례 소원권을 쓰려고 고민했던 에피소드 역시 형님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라미란은 “강호동과 멜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예능 울렁증이 있다”고 고백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 라미란은 막상 녹화가 진행되자 춤과 노래는 물론 갑작스러운 콩트 상황에서도 막힘없이 받아치며 명불허전 '명품 배우'의 숨길 수 없는 끼를 입증했다.
라미란은 입학신청서 코너에서 “나의 장래희망은 멜로퀸이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번에 촬영한 영화에서 멜로 연기에 도전해보니 힘들긴 했지만 욕심이 생겼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이에 형님들이 “우리 중에 상대역을 고른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는가”라고
2019년 ‘형님 학교’를 찾아온 첫 번째 전학생, 박성웅 라미란 진영의 활약상은 5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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