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태환, 성게 사냥→가시 찔려 부상…외마디 비명

↑ ‘정글의 법칙’ 박태환 부상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정글의 법칙’ 박태환이 성게 사냥 도중 부상을 당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박태환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성게 사냥에 나섰다.

이날 바타로 향한 박태환은 성게를 발견하고 “혹시 성게가 사람을 물기도 하냐”고 질문함과 동시에 성게 사냥에 성공했다.

옆에 있던 이주연은 “못 잡을 줄 알았는데 어떻게 잡았냐”고 감탄, 박태환은 “성게 무니까 조심해야 한다”며 들뜬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다시 성게 채집에 나선 박태환은 바위 틈 성게를 잡으려던 순간 “악!”이라며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손에 성게 가시가 박혔기 때문.

이주연은 박태환 손에 박힌 가시를 빼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결국 통증을 덤덤하게 참던 박태환은 팀 닥터에게 향했고, 치료 후 다시 야간 바다 사냥에 돌입하며 진정한 ‘마린 보이’ 면모를 과시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