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 34)가 6일 결혼을 발표한 뒤 누리꾼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특히, 클라라 신혼집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 차려진다는 소식에 부러움 섞인 반응도 이어졌다.
클라라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 측은 3일 “클라라가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들만 참여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2세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클라라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너무 바빠서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했다. 이것저것 살림살이를 장만하고 있다. 집안 꾸미는 재미를 한껏 느껴볼 예정이다"라며 신혼집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 마련했다고 공개했다.
클라라의 신혼집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은 지난 2017년 4월 준공한 고급 아파트로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에 위치해 있다. 60평에서 300평 사이의 대형 평형으로 이뤄진 곳으로 분양가가 약 42억원에서 340억원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당시 조인성이 2채를 매입했으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49층에 거주하는 등 거주자의 면면도 화제다.
클라라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 인사를 건넸다. 누리꾼들은 “이제 행복하게 살길”, “축하해요 클라라”, “와, 생각보다 빨리 결혼해서 깜짝, 결혼 후에도 좋은 활동 보여주세요”, “새해 깜짝 결혼 소식, 축하해요”, “신혼집이 ㅎㄷㄷ...잘사세요", "조인성 신격호, 이웃사촌이 어마어마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으로 축하했다.
한편, 클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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