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도전하네”…‘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즈카, 시누이 돌직구에 애써 미소

↑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즈카 시누이 사진=‘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즈카 시누이가 돌직구를 날렸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고창환이 해외 공연을 마치고 귀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즈카는 귀국 하루 전날 생일이었던 고창환을 위해 미역국과 수육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시모와 시누이가 방문했다.

시모는 고창환을 위해 직접 김치찌개를 준비해왔다. 그리곤 직접 세팅해 나섰다. 이를 본 시누이는 시즈카에 “너는 시어머니 잘 뒀다. 저런 시어머니 없다”고 거들었다.

이어 고창환이 집에 도착했고, 시즈카는 인사할 틈도 없이 식사를 준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채리나는 “다녀와서 아내 좀 안아주지”라며 아쉬워했다.

고창환은 시즈카의 부탁에 주방에 들어섰다. 이를 놓치지 않은 시누이는 고창환에 “가서 앉아”라고 말하며 말렸고, 시즈카는 무안해했다.

요리가 완성되고 고창환은 “너무 많이 준비한 거 아니냐”고 감탄하며 시즈카가 만든 미역국부터 맛 봤다. 그러자 시누이는 “처음에 김치찌개를 먹어야지. 그 먼 곳에서 가져왔는데”라고 핀잔을 줬다.

고창환은 김치찌개를 먹고선 “먹고 싶었던 맛이다”라며 폭풍 흡입했다. 여기에 시누이는 “집밥이니까”라고 덧붙였고, 시즈카는 자신이 준비한 반찬을 가리키며 “이것도 집밥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시누이는 “시즈카 대단하다. 대놓고 도전하네”라며 돌직구를 날려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