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상점’ 설리가 SM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보고 온 팬에게 조언을 건넸다.
3일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설리의 첫 단독 리얼버라이어티 ‘진리상점’에서는 두 번째 뷰티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CEO설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설리는 계산대에서 팬들을 한 명 한 명 맞이하며 짧은 대화를 나눴다.
그중 한 팬은 “진리 언니를 보려고 왔다"라며 물건을 이것저것 담았다. 계산대에서 설리를 마주한 이 팬은 “언니 저 저번에도 왔어요”라고 말했고, 설리는 “기억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지난 팝업스토어 오픈 당시 “다음 주에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 보러 가요”라고 말해 설리의 응원을 받았던 팬.
설리는 “어떻게 됐어요?”라고 오디션 결과를 물었고 손님은 “나름 잘 봤는데 기대하지 말래요. 어떻게 하면 붙을까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설리는 “요즘에는 개성파니까 눈에 띄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라고 조언했고, 팬은 “그럼 눈에 띄게 살게요”라며 웃었다. 설리는 “응원할게요”라고 팬에 힘을 북돋았다.
한편, 설리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산부를 흉내 내고 겨드랑이를 가리키는 난감한 포즈의 사진들을 게재해 논란을 불렀다. 누리꾼들은 “이해하기 어렵다”와 “사생활”이라는 반응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네이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