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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가 일본에서도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일본에서 지난 12월 30일까지 6400만 달러(한화 약 71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가운데 흥행 4위, 외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 한국보다 늦은 11월 9일 개봉했다. 개봉 8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주먹왕 랄프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새해 첫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부인과 함께 '보헤미안 랩소디'를 관람하기도 했다. 아베 총리는 기자들에게 "좋았다"는 감상을 남겼다.
현재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 수익 1위는 한국이다. 퀸의 본고장인 영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현재 일본은 영국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일본 내 지금의 흥행 추이라면 한국을 뛰어넘어 '보헤미안 랩소디' 전세계 흥행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에서 활동 중인 퀸 헌정밴드 더 보헤미안스가 내한을 확정하기도 했다. 더 보헤미안스는 '보헤미안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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