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아이돌' MC 남창희. 사진|유용석 기자 |
방송인 남창희가 2019년 '주간아이돌'과 함께 비상을 꿈꾼다.
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연출 임연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새 MC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가 참석했다.
이 중 남창희는 2000년 데뷔 후 20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지만 예능가 대표 선수 혹은 메인 스트림까지는 자리잡지 못한 상태. 이번 '주간아이돌'을 통해 '신고선수'로 제대로 활약하겠다는 포부다.
제작발표회에 함께 나선 그의 '절친' 조세호 역시 남창희의 MC 발탁에 대한 감격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이번 '주간아이돌'의 가장 큰 차별화 지점은 남창희다. 나도 절친이긴 하지만 함께 촬영하고 싶다고 제작진께 선뜻 얘기하지 않아왔다. (그런데) '주간아이돌'에서 남창희를 선택해서 감사하면서도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올해 사주를 봤는데 역술인이 남창희에게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면서 고생한 것들이 돌아온다고 했다. 그 부분이 맞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남창희는 "야
한편 '주간아이돌'은 오는 9일 방송부터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 3MC 체제로 새 단장해 방송된다. 매 주 수요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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