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딸 윤서진, SNS스타 자리에 겉멋 들까 걱정”(둥지탈출3)

↑ ‘둥지탈출3’ 이상아 딸 윤서진 사진=tvN ‘둥지탈출3’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둥지탈출3’ 배우 이상아가 딸이자 SNS 스타인 윤서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이상아와 윤서진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SNS 계정 6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윤서진은 “중학교 때 SNS를 처음 했다. 팔로워가 쑥쑥 늘더니 화장품 협찬을 받았던 것 같은데 한 번 받으니까 너무 좋은 혜택이더라”고 SNS 스타가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SNS 하는 분들이 많지 않냐. 이게 직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고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협찬은 연예인들이 받는 것 아니냐. 딸은 연예인이 아닌데도 제품을 보내주더라. 그래서 내가 딸한테 항상 얘기한다. ‘너는 연예인이 아니다. 착각하지 마라’라고. 혹시나 겉멋이 될까봐 걱정되는 건 사실이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딸이 직접 돈 관리를 한다”며 “경제관념이 바로 잡히는 게 중요한데, 그동안 갖고 싶은 걸 모두 가졌기 물질적인 부분을 너무 크게 생각할까봐 걱정이다”고 엄마로서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