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신민아 커플의 호주 데이트 근황에 누리꾼들이 응원을 보냈다.
지난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우빈과 신민아의 새해 맞이 호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검은색 모자와 슬리퍼를 맞춰 입은 모습으로 휴식을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팔짱을 끼거나, 야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는 등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로운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과 비인두암으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김우빈의 건강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을 판정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 중이다.
치료에 매진해온 김우빈은 같은 해 말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 중이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절친 배우 이종석과 함께 카페에 있는 근황이 공개돼 누리꾼들을 반갑게 하기도 했다.
2015년 7월 공식 연인이 된 김우빈과 신민아는 4년 째 굳건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김우빈의 본격적인 항암 치료가 시작되면서 신민아의 동행이 병원 관계자들의 목격담으로 회자될 정도로 신민아는 김우빈의 곁을 지키며 그에게 힘이 되고 있다.
2019년 황금돼지해에도 변함없는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누리꾼들은 응원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두 분 예쁜 사랑 참 보기 좋네요. 김우빈 씨 건강해진 모습 반가워요”, “꼭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두 분 행복하시길”, “빨리 완쾌해서 좋은 연기 하시길 바라며 사랑 또한 굳건하길 바라요”, “너무 예쁜 사랑이네요. 김우빈 씨 빨리 만나고 싶어요”, “두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두 분 앞으로 더 행복해지길”, “두 사람 모두 새해에는 건강하고 복 많이 받아요”, “신민아 씨 정말 대단하네요. 두 분 사랑 응원합니다”, “힘들 때 곁에 있어주는 신민아 님 정말 멋져요”,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예쁜 사랑하세요”, “이 커플 꼭 결혼까
한편, 신민아는 개봉을 앞둔 영화 ‘디바’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디바’는 ‘다이빙계의 디바’가 의문의 사고를 당한 후 잃었던 기억을 되찾으면서 알게 되는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지오다노 광고[ⓒ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