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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아이콘, 강성훈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젝스키스로서의 모든 활동도 내려놓는다.
강성훈은 새해 벽두인 1일 오후 1시 공식 팬카페 후니월드에 '공식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자신의 거취를 밝혔다. 강성훈은 "본인의 심리적 건강 문제로 복귀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더 이상의 젝스키스 활동이 미뤄지는 것은 팀에 큰 폐를 끼친다고 판단했다"며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YG 엔터테인먼트와 상의 하에 2018년 12월 31일자로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젝스키스로서의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탈퇴를 공식화했다. 그는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준 팬분들, 반갑게 맞아준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나와 관련된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젝스키스 팀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미안함도 전했다.
강성훈은 지난해 9월 대만 팬미팅 사기 의혹, 팬클럽 기부금 횡령 의혹, 팬클럽 운영자와의 교제설 등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다. 이후에도 팬 기만, 반말, 전 매니저 가택침입 및 협박, 폭행 시비 등 논란이 계속되며 팬들로부터 팀 탈퇴 요구를 받았다.
논란 이후 강성훈의 일본 팬미팅은 취소됐으며 지난해 10월 진행된 젝스키스 콘서트 무대에도 오르지 못했다. 최근 공개된 젝스키스 2019 시즌 그리팅에서도 제외되면서 사실상 젝스키스의 2019년 활동에 함께 하지 못할 것이 예고되기도 했다.
이로써 강성훈은 젝스키스 재결성 3년 만에 논란으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부정적 이슈로는 앞으로도 계속 회자될 전망이다. 현재 강성훈은 젝스키스 팬들에게 사기 및 횡령 혐의로 피소된 상태. 젝스키스 팬 70여명은 강성훈과 그의 개인팬클럽 후니월드가 지난해 4월 15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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