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주의 방’ 김재영 박지현 사진=올리브 |
지난화 ‘은주의 방’은 크리스마스 저녁을 약속한 은주(류혜영 분)와 민석 사이에 혜진이 끼여 드는 예상 밖에 전개로 마지막 장면을 장식했다. 도무지 접전이 없을 것 같은 민석과 혜진 두 사람이 식당에서 함께 은주를 기다리고 있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1일 방송에서는 그 숨겨진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민석과 혜진이 함께 차 안에 있는 사진은 이날 방송분을 선공개한 것으로 은주 없이 두 사람만 함께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 다 즐거운 일이라도 있는 양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번 화는 혜진이 기폭제가 되어 은주와 민석의 갈등이 그려진다. 두 사람이 처음 겪는 갈등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깨닫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다.
현실밀착형 소재와 개성이 넘치면서도 공감가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