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JTBC 특선영화 편성…韓현대사 아픔 다룬 작품

↑ 택시운전사 JTBC 편성 사진=택시운전사 포스터

[MBN스타 대중문화부] 영화 ‘택시운전사’가 신년 특선영화로 편성됐다.

JTBC 편성표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부터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를 방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결방한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한국 현대사의 아픈 부분을 다루며 묵직한 메시지를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택시운전사’는 ‘의형제’로 호흡을 맞춘 장훈 감독과 흥행 보증수표 송강호의 7년 만의 만남으로 주목 받았던 작품이다.

송강호를 비롯하여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 장훈 감독의 담백한 연출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