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수지 주연의 SBS 새 드라마 ‘배가본드’가 첫 티저영상 공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31일 밤 열린 ‘2018 SBS 연기대상’에서는 2019년 SBS에서 선보일 신작들의 티저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2월에 방송될 ‘해치’, ‘열혈사제’에 이어 세번째로 공개된 티저는 ‘배가본드’였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담는 드라마. 이승기가 스턴트맨 차달건 역으로, 배수지가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으로 출연한다.
공개된 ‘배가본드’ 첫 티저영상은 블록버스터다운 큰 스케일이 시선을 압도한다. 모로코의 이국적인 풍경과 그 속에서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자동차에 끌려가는 등 스펙터클한 액션연기를 선보인 이승기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가 기대감을 키운다. 또 총을 쏘고 뛰는 수지의 액션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밖에 신성록, 백윤식, 이경영, 문정희 등 무게감 있는 배우들이 찰나의 등장만으로 본방송에 대한
‘배가본드’는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미세스캅’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연출한 유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는다. 사전 제작 드라마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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