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 YG 전속계약 해지 젝스키스 활동 종료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1일 강성훈은 공식 팬카페 후니월드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젝스키스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해들이 거듭 일어나며 입장을 밝히는 데 한없이 조심스러웠다”며 “본인의 심리적 건강 문제로 복귀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더 이상의 젝스키스 활동이 미뤄지는 것은 팀에 큰 폐를 끼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와 상의 하에 2018년 12월 31일자로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젝스키스로서의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성훈은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준 팬분들, 반갑게 맞아준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나와 관련된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젝스키스 팀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강성훈은 사기 및 횡령 혐의 뿐만 아니라 전 매니저 자택 무단침입 등 각종 논란의 중심이 됐다. 또한 지난 11월 13일 젝스키스 팬덤이 강성훈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는 등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하 강성훈 공식입장 전문
예기치 못한 오해들이 거듭 일어나면서 입장을 밝히는데 한없이 조심스러웠다.
현재 심리적 건강 문제로 복귀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 이상의 젝스키스 활동이 미뤄지는 것은 팀에 큰 폐를 끼친다고 판단해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YG엔터테인먼트와 상의하에 2018년 12월 31일자로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젝스키스로서의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자 한다
오랜 공백 기간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 잊지 않고 반갑게 맞아주신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
또한 감히 앞으로의 젝스키스 멤버들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 /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