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출산 전 과정 공개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
1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부부의 긴박하고 경이로웠던 ‘출산 풀 스토리’가 전파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8년 12월 18일 오전 11시 22분, 3.3kg의 건강한 ‘함진 2세’를 맞이하게 된 함소원 진화 부부의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던 ‘출산 전 과정’이 담긴다. 출산 하루 전, 함소원은 첫 출산을 앞두고 불안과 걱정에 휩싸였던 상황. 이에 진화는 “긴장하지 마, 내가 같이 있어줄게. 언지든지 나를 불러”라며 쉽게 잠들지 못했던 함소원을 밤새 다독였다. 또한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직접 만든 자수 이불 및 비단 솜옷, 은 팔지, 백세 목걸이 등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한 통 큰 선물들을 준비하며 소원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하지만 출산 당일, ‘함진팸’ 및 제작진까지 모두 모여 아기 엄살이(태명)의 탄생을 조심스럽게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수술 전 갑자기 함소원의 맥박이 빨라지고 호흡이 곤란해지는 비상사태가 발생, 기다리던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던 것. 함소원의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는 수술실 앞에서 전전긍긍했고, 스튜디오의 이하정과 장영란 마저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폭풍 눈물을 흘린 채 지켜봤다. 그렇게 초조한 순간들이 흐른 뒤 마침내 3.3kg 건강한 ‘득녀’의 탄생 소식이 울려 퍼졌다.
제작진은 “아기의 임신부터 출산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던 만큼, ‘함진 2세’의 탄생에 제작진 또한 만감이 교차했다.”라며 “다급했던 순간과 뭉클한 탄생이 담긴 ‘함진 2세 탄생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지난해 6월 5일 첫 방송된 ‘아내의 맛’을 통해 나이와 국적을 초월하는 따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