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TV조선 제공 |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TV CHOSUN ‘아내의 맛’ 29회 분에서는 지난 12월 18일 오전 11시 22분, 3.3kg의 건강한 ‘함진 2세’를 맞이하게 된 함소원·진화 부부의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던 ‘출산 전 과정’이 담긴다.
출산 하루 전, 함소원은 첫 출산을 앞두고 불안과 걱정에 휩싸였다. 진화는 “긴장하지 마, 내가 같이 있어줄게. 언제든지 나를 불러”라며 쉽게 잠들지 못했던 함소원을 밤새 다독였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직접 만든 자수 이불 및 비단 솜옷, 은 팔찌, 백세 목걸이 등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한 통 큰 선물들을 준비하며 소원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출산 당일, ‘함진팸’ 및 제작진까지 모두 모여 엄살이(태명)의 탄생을 조심스럽게 기다렸다. 이 가운데 수술 전 갑자기 함소원의 맥박이 빨라지고 호흡이 곤란해지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함소원의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는 수술실 앞에서 전전긍긍했고, 스튜디오의 이하정과 장영란은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 채 지켜봤다. 그렇게 초조한 순간들이 흐른 뒤 마침내 3.3kg 건강한 ‘득녀’의 탄생 소식이 울려 퍼졌다.
제작진은 “아기의 임신부터 출산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던 만큼 ‘함진 2세’의 탄생에 제작진 또한 만감이 교차했다”며 “다급했던 순간과 뭉클한 탄생이 담긴 ‘함진 2세 탄생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소개했다.
한편 함소원·진화 부부는 ‘아내의 맛’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