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33)와 이선빈(24)이 2018년 마지막날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된 가운데, 이광수 이선빈의 인연이 처음 싹 튼 '런닝맨' 출연 당시가 다시 화제가 됐다.
이광수의 소속사는 31일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5개월쯤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에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런닝맨'에 새삼 관심이 모아졌다.
이선빈은 지난 2016년 ‘런닝맨’에 출연했을 당시 이광수가 이상형이라고 했다가 거짓말탐지기에서 거짓으로 나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지난해 7월 다시 출연하게 되자 이선빈은 이상형이 거짓이라고 나온 것을 언급하며 "너무 억울해서 밤잠을 못 잤다"고 이광수에 대한 호감을 다시 드러냈다.
이선빈은 이광수를 향한 마음이 여전한지를 묻는 질문에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그렇다"고 말해 이광수를 기대하게 했다. 이날 다시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한 결과 이선빈이 진실을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과가 나오자 이선빈은 기뻐했고 이광수는 어쩔 줄 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핑크빛의 시작이었다.
2018년 활발한 활약에 사랑까지 얻은 두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