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미국 배우 테렌스 하워드(49)가 한국을 깜짝 방문했다.
테렌스 하워드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 한국! 평생의 기도가 드디어 이뤄졌다. 여긴 내 사랑이 태어난 곳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중절모를 쓴 채 차에 타고 있는 테렌스 하워드의 모습이 담겼다. 창 밖을 바라보는 테렌스 하워드의 모습에서 여행의 설렘이 느껴진다.
테렌스 하워드의 깜짝 내한에 누리꾼들은 “재미있게 즐기다 가세요”, “미리 알았으면 공항에 가보는 건데..이렇게 갑자기 오다니”, “즐거운 한국여행 하세요”, “길거리에서 만나는 행운이 오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테렌스
하워드는 영화 ‘아이언맨’의 대령 제임스 로드 역으로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테렌스 하워드는 2013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지만 결혼 2년 만인 2015년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재결합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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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렌스 하워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