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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의 발인이 오늘(31일) 엄수된다.
전태관의 발인은 오늘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발인식에는 유족들, 고인과 각별한 애정을 나눴던 지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전태관은 지난 27일 신장암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고인은 2012년 신장암 발병 이후 수술 후 치료에 몰두했으나 2014년 어깨뼈로 암이 전이 되고 이후 다른 부위로도 전이가 이어지며 긴 투병을 해오던 중 눈을 감았다.
1986년 고(故) 김현식이 결성한 밴드 ‘김현식의 봄여름가을겨울’로 활동을 시작한 전태관은 1988년 봄여름가을겨울 정규 1집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특히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은 30주년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고, 전태관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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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관의 발인은 오늘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며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