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이영자·송은이·박나래, 내 마음 속의 대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김숙이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영자, 송은이, 박나래에게 축하를 전했다.
김숙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영자언니!!!대상 너무 축하드립니다.(언니는 눈을 안깜빡거리네..힝) 이 시간 다 함께 울었네요. 내마음속의 대상은 영자언니 송은이언니 나래까지 다입니다”라고 적었다.
김숙은 “2018년 유독 개그우먼들이 열심히 살았네요. 2019년엔 나래 대상가자 2020년엔 은이언니 대상가고”라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이영자는 박나래, 김구라, 전현무를 제치고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영자는 “92년에 신인상 탈 때 떨리더니 똑같이 떨리네요. 다 아는 말이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상에 제 이름을 불러주시는데 인생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구나, 저를 보며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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