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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치미 심하은 남편 이천수 언급 사진=동치미 캡처 |
29일 오후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결혼하면 배우자 덕에 효자된다?’는 속풀이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천수 아내 심하은은 “결혼 후 부모님 뒷바라지는 제대로 해본 경험이 없다. 남편이 운동선수다 보니 뒷바라지가 바쁘고 저는 워킹맘이다 보니 바빠서 친정엄마가 육아를 돕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정아빠가 전두엽의 80%를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그때 응급실에서 가장 위급한 환자였다. 다행히 기적처럼 정상생활을 하게 되셨다. 술도 드시고 기억도 잘하시고 그렇다. 그런데도 어딘가는 물건을 잡거나 걷는 것이 좀 느리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 아버지가 서울에 혼자 계시고 어머니는 지방에서 오고 가시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어머니가 아기를 봐
가끔 아버지 집에 가보면 삼 종류가 많다는 심하은은 “몰랐는데 신랑이 행사를 다니다보면 선물들을 받으면 생필품은 시댁에 많이 드리고 보양식은 친정아빠에게 드렸더라. 저는 친정에 못했는데 남편이 친정에 뒷바라지 해주고 있었다”라며 자랑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