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이수지가 24시간 공복 도전에 성공하고 엄마표 음식을 맛봤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24시간 공복 도전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지는 공복 완료까지 세 시간 앞둔 가운데 어머니에게 청천벽력 소식을 들었다. 결혼을 앞둔 이수지에게 어머니는 요리 수업을 예고하며 사위가 좋아하는 김밥과 꽃게탕을 만들자고 권유했다.
이에 이수지는 “음식을 하려면 간도 봐야 하잖아”라고 거절했지만 어머니는 “간은 내가 보고 음식은 네가 하면 되잖아”라고 반박했다.
결국 이수지는 어머니의 뜻대로 음식을 만들었고 꿋꿋하게 재료손질을 했다. 완성된 김밥과 꽃게탕에 이수지는 “제일 고통스러운 시간이다. 너무
이어 두 사람은 한밤 중 에어로빅을 하러 갔다. 30년간 에어로빅을 해온 어머니는 현란한 스텝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수지는 너무 힘든 나머지 이를 악물었다.
이후 공복 도전시간이 끝났고 이수지는 공복 24시간 도전에 성공했다. 에어로빅이 끝난 후 이수지는 김밥을 원 없이 집어 먹으며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