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정장을 입고 의문의 레드카펫 위에 섰다.
오는 30일(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새벽 6시 레드카펫 런웨이가 공개된다.
‘2018년 연말정산’ 특집을 위해 모인 멤버들은 이른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레드카펫이 깔린 곳은 다름 아닌 도로 옆으로, 멤버들을 반겨주는 것은 쓸쓸한 새벽공기가 전부였다.
레드카펫에 서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한 멤버들은 “진짜 여기가 맞냐”며 새어 나오는 헛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턱시도 입고 ‘이 곳’에 와본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라는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또 하나의 ‘황당 미션’을 전달
이에 멤버들은 “해도 안 떴는데 이걸 하라는 거냐”, “‘이곳’에서 모인 이유가 이거였냐”며 작은 반발(?)을 일으켰다는 후문. 멤버들의 새벽 6시 레드카펫 런웨이 현장은 30일(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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