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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리’ 백아영 오정태 부부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캡처 |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새집으로 이사 가기 전 오정태 부모님 집에 머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태, 백아영 부부는 이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짐을 꾸렸다. 하지만 이들이 향한 곳은 새집이 아닌 오정태 부모님의 집이었다. 이사 전 3주 동안 부모님 집에서 머물기로 한 것.
오정태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우리를 손님으로 대해 달라”고 적당한 선을 요구했다.
오정태 어머니는 “아들, 며느리를 왜 손님으로 대하냐. 서운하다”며 “이번에 같이 살아보고 괜찮으면 합가를 해도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오정
백아영은 마지 못해 “알겠다”고 답했고, 이후 오정태 어머니는 “내가 진짜로 며느리 밥을 원하는 거겠냐. 그냥 해본 말”이라며 일단락 지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