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이경희가 별세했다.
26일 인터뷰 전문매체 인터뷰365에 따르면 1950~60년대 다수의 멜로 영화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던 원로 배우 이경희가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6세. 보도에 따르면 고 이경희는 참전 유공자로 대전 현충원 묘역에 안장되어 영면에 들었다.
1932년생인 고 이경희는 서울중앙방송국 경음악단 가수로 활동하다 1955년 김성민 감독의 '망나니비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모정', '연산군', '이 세상 어딘가에', '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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