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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수영이 연인 정경호의 '겨울숨' 응원에 미소를 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스페셜 초대석’ 코너에는 첫 솔로곡 ‘겨울 숨’으로 돌아온 수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수영은 지난 20일 첫 디지털 싱글 앨범 ‘겨울숨’을 발매했다. 수영의 연인 정경호는 SNS를 통해 “신인인가? 노래 되게 좋네”라며 달달한 응원을 보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수영이 출연하자 청취자들은 정경호의 응원을 언급했다. 정경호 이야기가 나오자 수영은 부끄러워하며 미소를 보였다.
수영은 “노래가 완성되고 나서 가족들한테 가장 먼저 들려주고, (소녀시대)멤버들한테는 가장 마지막에 들려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 솔로곡이라 완성 전까지는 들려줄 자신이 없었다. 티파니한테는 첫 녹음 버전을 들려줬다. 티파니가 보컬 선생님처럼 포인트를 잘 잡아내는 편인데, 많은 조언을 해줬다. 음원이 나오기 바로 전날 멤버들한테 들려줬다”고 말했다.
이후 수영의 '겨울숨'이 흘러나왔다. 노래를 들은 DJ 최화정은 "정경호 씨가 홍보할 만 하다. 너무 맑고 순수한데 딱 박히는 목소리다"라고 칭찬했다. 최화정의 칭찬에 수영은 "솔로로 완곡을 불러본 게 몇 번 안되는데, 소녀시대 때의 모습과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수정 녹음도 많이 했다"면서 기뻐했다.
수영은 전시회를 여는 배경도 들려줬다. 수영은 오는 29일부터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 에비뉴 내 아트스탠드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Made in #최수영 '이별이 빛나다'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에 대해 그는 “내년에 서른이다. 이십대에 너무 사랑을 많이 받아서 이대로 마무리하기 아쉽더라. 그래서 이십대 모습과 감성 담은 사진으로 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영은 지난 2012년부터 배우 정경호와 열애를 시작, 2014년 이를 인정하고 공개 커플로 핑크빛 만남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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