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서수연 결혼, ‘연애의 맛’서 예고했다…“결혼할 것” 확고

↑ 이필모 서수연 결혼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이필모, 서수연 결혼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계획을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1월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연인 서수연을 소개했다.

이날 서수연은 이필모의 친구들에게 “저를 잘 챙겨주고 표현을 잘 해준다. 생각나는 것들을 계속해서 표현해주는 스타일”이라고 이필모를 칭찬했다.

평소 무덤덤한 성격의 이필모의 변화가 낯설었던 친구들은 “‘연애의 맛’ 프로그램 때문에 이러는 건지 아니면 진짜 사귀는 건지 헷갈린다”고 물었다.

이필모는 “내 마음의 손짓이 보이지 않냐”고 답했고, 서수연 또한 “저도 같은 마음”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이에 친구들은 “결혼을 하려거든 빨리 해라. 봄까지 만나다가 내년에 딱 하면 되겠다”고 말했다.

이필모는 서수연의 지인 이지안을 만났을 때도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지안이 “진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냐”고 묻자 이필모는 “제가 수연이를 너무나 좋아한다. 진심이다. 결혼 생각이 있다”고 확고하게 답했다.

한편 ‘연애의 맛’으로 인연을 맺은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방송을 통해 서로에게 진심 어린 애정을 표하며 ‘필연커플’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 준비 중이며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