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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하라 심경고백 사진=DB |
25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24일 일본 카나가와 켄민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구하라는 팬들에게 “오랜만이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편지를 꺼내 읽었다.
구하라는 “올해 기쁜 일부터 슬픈 일까지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순간에도 ‘열심히’ ‘언제나 응원해’ ‘힘내’라고 격려해준 팬이 있었다”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걱정을 끼쳐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 감사하다. 아직도 해결할 일은 남았지만 지금까지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복귀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해당 폭행 시비는 리벤지 포르노(보복성 동영상)논란으로도 이어졌다. 구하라는
구하라와 최종범은 모두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에 대해선 상해 혐의, 최종범에 대해선 상해·협박·강요·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