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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조태관이 ‘멍청미’를 어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 다섯 남편이 익스트림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태관은 다른 남편들에게 놀이공원에 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아기 낳고 아내와 함께 갈 수가 없다. 형님들이랑 가면 재미있지 않겠나”라고 말했지만, 다른 남편들은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한다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놀이공원에 도착한 조태관은 김용만과 함께 대관람차에 탔다. 김용만은 핫팩을 바지 주머니에 넣는 조태관을 보고 “윗 주머니에 넣어야지. 몇 가지를 가르쳐줘야 하나”라며 “둘이 있으니까 얘기하는 건데 너 약간 멍청하다”라고
이에 조태관은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제가 멍청미가 좀 있다. 그래서 예쁘죠?”라고 받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5분 방송.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