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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호란이 음주운전 파문 이후 2년 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앞서 지난 10월 새 싱글 ‘바랍니다’를 발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호란은 20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2년 만에 인사를 드리는 건데 많이 조심스럽다. 2016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급기야 어리석은 일까지 벌였다”고 직접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으로 슬픔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많이 반성했다’ ‘앞으로 사랑해달라’ 용서 구하기도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 비난을 감수하고 이 마음을 평생 지고 갈 것이다”고 말했다.
2년의 자숙기간에 대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시기”라고 돌아보기도 했다.
호란은 2016년 9월 음주운전으로 접촉사고를 내고 사과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앞서 2004,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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