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수 사기혐의 피소 사진=JTBC ‘슈가맨’ 캡처 |
21일 오후 SBS funE는 “1990년대 그룹 벅으로 인기리에 활동한 가수 김병수가 억대 사기혐의로 피소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병수는 온라인 동호회를 통해 알게 된 피해자 A씨에게 2012년 삼자 배정 주식에 총 1억 원을 투자받고 매월 200만원 씩 배당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고 편취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접수됐다.
A씨는 고소장에서 김병수가 자신을 유명 기획자라고 속여 접근한 뒤 1억 원을 투자하면 매월 200만 원의 배당금을 주겠다고 하여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병수는 투자한 해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6년 동안 원금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누리꾼들은 “피해자는 얼마나 큰 고통에서 6년을 살았을까” “사과는 물론이거니와 하루 빨리 피해자에게 돈을 갚아야 할 듯” “남이 힘들게 번 돈을 그렇게 하다니, 당장 갚으세요” 등 비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