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툭튀 간호사’ 이성종 “장희령과 키스신에 가글 2번·양치 5번해”

↑ 배우 장희령, 인피니트 이성종.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갑툭튀 간호사’ 이성종이 장희령과의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모비딕 숏폼 드라마 ‘갑툭튀 간호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안성곤PD를 비롯해 인피니트 이성종,장희령, 황정인, 김원식이 참석했다.
이성종은 캐스팅 후 인피니트 멤버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 대본을 받고 멤버들에게 보여줬는데 ‘감정선이 정말 많아. 괜찮겠니’라고 걱정 하더라. 멤버들이 의사 역할이니까 딕션에 신경 썼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말 ‘멤버들 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극중 장희령과의 키스신에 대해서는 “첫 드라마, 첫 키스신을 첫 촬영 날에 했다. 장희령과 키스신을 한다는 생각에 긴장을 했다. 멋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다가갔던 기억이 난다. 가글을 2번하고, 양치도 5번은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희령은 “이성종이 제 몸을 꺾어서 돌려야 하는데 저를 못 들더라. 그래서 여러 번 합을 맞췄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갑툭튀 간호사’는 추락한 인생 속에서 진짜 행복을 찾게 된 한 남자와 우연한 사고로 사람들에게 깃들인 죽음을 보는 눈을 갖게 된 한 여자의 우여곡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21일 밤 12시 40분 S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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