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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약왕'(우민호 감독)과 '아쿠아맨'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했다. 도경수의 '스윙 키즈'는 한 발 물러서 3위에 랭킹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마약왕'은 지난 20일 하루 18만 564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5만 4711명.
'마약왕'의 뒤는 같은 날 개봉한 '아쿠아맨'이 차지했다. '아쿠아맨'은 이날 13만 264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8만 3832명을 나타냈다. '스윙키즈'는 7만 8509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8
한편 '마약왕'은 1970년대 신이 내린 손재주로 단숨에 마약업을 장악한 밀수업자 이두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강호와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만나 일찌감치 화제작으로 주목 받았다. 공개후 평단과 관객의 엇갈린 평가 속에서 이틀째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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