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흠밴드 사진=콘서트 문화창고 캡처 |
감성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는 19일 오후 방송된 ‘콘서트 문화창고’에 출연해 정흠밴드만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정흠밴드는 보컬 정민경의 청아한 보컬이 잘 드러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로 첫 무대를 꾸몄다. 정민경은 노래 중간마다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내레이션과 청량한 보컬로 관객들에게 매력을 어필했다. 이어 ‘그대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정흠밴드라는 이름에 대해 정흠밴드는 “재즈와 팝 보컬로 활동하던 정민경과 핑거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던 황명흠이 만나게 됐는데 서로의 아이덴티티를 합칠 수 있는 이름이라 생각했다. 시작과 끝을 같이하자는 의미에서 한 글자씩 따서 이름을 지었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이어 정민경은 황명흠의 연주에 “풍성하게 사운드를 만들어주는 덕분에 노래하기가 편하다”고 덧붙였고 황명흠 역시 “기타 한 대에 노래를 부를 때 보컬이 예쁘게 들린다. 노래할 때는 정말 사랑스럽게 보인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흠밴드는 “올 한 해가 거의 지나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