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탄소년단이 대학생이 뽑은 올해를 빛낸 최고의 인물 1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에 따르면 대학생 2018명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이 바라본 2018 대한민국’ 설문조사 결과, 방탄소년단은 25.3%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이끈 손흥민이 17.5%의 지지율을 얻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남북평화에 기여한 문재인 대통령(13.2%), 4위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큰 활약을 펼친 조현우(12.9%) 선수 순이었다.
또한 올해의 최악 인물에는 강서구 P
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24.9%)가 선정됐다. 또, 미투 논란의 주인공 배우 조재현(13.2%)이 2위를, 여배우 김부선과의 스캔들 등 정치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재명 경기지사(9.9%)가 3위, 미투 논란에 휩싸인 김기덕 감독(9.3%)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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