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 이용대(30,요넥스)와 배우 변수미(29, 예명 한수현)가 이혼 절차를 밟고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안타까워 하면서도 또 다른 출발을 응원했다.
19일 이용대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용대, 변수미가 이혼조정 신청을 해 절차를 밟고 있다"고 이혼을 공식화 한 뒤 "사유는 성격차이다. 양육권이나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용대, 변수미는 지난 2011년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해 2월 연애 6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4월 딸을 품에 안은 이용대와 변수미는 9월 KBS2 예능프로그램 ‘냄비받침’에 출연해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딸이 태어난 후 SNS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 이용대·변수미의 갑작스러운 이혼소식은 누리꾼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누리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결혼과 연애는 다르다”라며 두 사람을 위로했다.
누리꾼들은 “최선의 선택이었길 바라요”, “새로운 시작 응원해요”, “6년을 사귀었는데 1년 만에 이혼이라니..내가 다 아쉽네”, “6년을 만나도 같이 살아보면 다른가 봐요”, “연애와 결혼은 완전히 다르다. 자기 인생 즐기면서 잘 살길”, ”요즘 세상에 이혼은 흠도 아님. 훌훌 털고 일어나길”, “이혼이 흠인가? 할 수도 있지. 너무 기죽지 마요”, “두 분 다 후회없는 선택이었길” 등 다양한 반응으로 이용대와 변수미를 응원했다.
한편,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는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에서 배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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