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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선녀전’ 김민규 사진=‘계룡선녀전’ 방송 캡처 |
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는 박신선(김민규 분)과 오선녀(황영희 분)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박신선을 짝사랑 해오던 오선녀는 머리스타일 지적을 받은 후 박신선과 같은 단발머리로 신선들 앞에 나타났다.
오선녀의 찰랑이는 머리를 보고 사랑에 빠져버린 박신선은 “짝사랑 힘들어서 못해먹겠구먼”이라고 말하며 돌아서는 오선녀의 손을 잡아채 본인의 가슴에 갖다 댄 후 “이랴도 짝사랑이여?”라며 본인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동안 오선녀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피해 다니기 바빴던 박신선이었기에 예상치 못한 심쿵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신선함을 안겼다.
앞으로 마지막 방송
한편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 분)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