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닷 측근 사진=DB(산체스, 마닷) |
19일 오전 스포츠서울은 마이크로닷 측근의 말을 빌려 “마이크로닷이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계약 기간이 내년 1월말까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그가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하고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사실과 다르다“라고 잠적 논란을 일축했다.
현재 마이크로닷 부모는 20년 전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잠적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황이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피해자로 주장하는 이들이 등장해 마이크로닷 부모님이 과거 충청북도에서 뉴질랜드로 떠날 당시 20억 대 사기를 치고 이민을 갔다고 폭로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마이크로닷 부모로부터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증언, 증거가 쏟아지면서 새 국면을 맞이했다.
인터폴은 지난 12일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적색 수배를 발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당당하면 나와서 입장을 밝혀라” “피해보신분들에게 두번 상처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