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열두밤 |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극본 황숙미/ 연출 정헌수/ 제작 채널A)은 2010년, 2015년, 2018년 세 번의 여행에서 열두 번의 밤을 보내게 된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한유경(한승연 분)과 차현오(신현수 분)의 설레던 첫 만남부터 애틋한 재회, 달달한 로맨스, 안타까운 갈등까지 8년 간의 다채로운 감정 변화는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으며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던 다른 인물들의 에피소드는 공감대를 자극해 더욱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처럼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열두밤’ 속 인물들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포착, 몰입도를 높이는 찰떡 연기 호흡의 비결을 짐작케 하고 있다.
한승연(한유경 역)과 신현수(차현오 역)는 극 중 한유경과 차현오에 완연히 녹아들어 카메라 밖에서도 설레는 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란히 앉아 다정히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서로에게 착 붙어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짓고 있어 보기만 해도 광대미소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무용단 단원 동료로 출연했던 브랫(토마스 역)과 실제 현대무용수 이선태(이규진 역)가 신현수와 함께 브이(V)를 하며 현실친구의 모멘트를, 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