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즈 빌보드 사진=스튜디오블루 |
빌보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보드 스태프들이 선정한 ‘2018년 베스트 K-POP 앨범'과 ‘2018년 베스트 K-POP 노래’ 랭킹을 발표했다.
공개된 순위에 따르면 지난 3월 발매된 헤이즈의 미니앨범 ‘바람’과 타이틀곡 ‘젠가’는 각각 앨범, 노래 랭킹에서 4위와 6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해당 순위와 함께 “헤이즈는 한국의 대표적인 고막여신으로, 힙합과 재즈를 혼합한 그녀의 음악은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화려한 앨범은 헤이즈의 노래를 또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복잡한 디테일로 가득하다”고 헤이즈와 ‘바람’에 대해 코멘트를 남겼다.
또 타이틀곡 ‘젠가’에 대해서는 “불안하고 불확실했던 올 한 해, 우울함을 표현하는 헤이즈의 독특한 개성이 돋보였다. 그녀의 독보적인 음색은 많은 이들의 감정을 몇 음절 만에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호평했다.
한편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음악팬들의 고막까지 매료시키며 믿고 듣는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 중인 헤이즈는 지난 1
헤이즈 특유의 아름답고도 슬픈 감성이 인상적인 ‘첫눈에’는 첫눈이 내리는 어느 날, 사랑하는 이와 자신이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화자의 마음을 그린 곡으로, 강추위에 지친 리스너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