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유선이 선배 김혜수의 커피차 선물 응원에 감동했다.
유선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캬악~ 혜수언니가 영화촬영장에 사랑의 커피차를 보내주셨어요. 어깨 뽕이 으쓱으쓱 신바람이 납니다!. 감사해요 언니!! 따뜻한 조언과 응원. 그리고 커피차까지~ 힘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혜수 언니는 사랑입니다. 추위도 녹이는 선배님 마음 감사합니다. ‘어린 의뢰인’ 김보연 선배님과 촬영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선은 김혜수가 보내준 커피차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혜수는 ‘배우 유선의 영화 ‘어린 의뢰인’을 따뜻하게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로 유선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유선은 김혜수의 사진이 새겨진 커피잔을 들고 애교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감사함을 표현하는가 하면 해맑은 미소로 즐거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함께 촬영 중인 김보연과 함께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혜수와 유선은 지난 2014년 SBS 교양프로그램 ‘식사하셨어요?’를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작품을 응원하며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빛나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사랑이 넘치는 사진이네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와 어깨 힘 주셔도 되겠네요. 좋은 선후배 모습 보기 좋아요”, “두분 다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선은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 촬영에 한창이다. ‘어린 의뢰인’은 출세만 쫓던 로스쿨 출신 변호사(이동휘 분)가 우연히 만난 어린 남매들과 사건에 휩싸이면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게 되는 휴먼 드라마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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