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진진 낸시랭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왕진진은 사기 및 횡령 혐의에 대한 9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서 그는 지난 17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구형했으면 좋겠다. 도덕적으로 합의할 부분은 하겠다.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고 현재 심경을 밝혔다.
지난해 왕진진은 문 모 교수에게 10억 원 대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 원을 챙긴 혐의와 A씨 소유의 외제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천만 원을 챙기고 외제차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날 왕진진은 “낸시랭의 전시회 개최는 축하할 일”이라며 낸시랭을 언급했다.
그는 “낸시랭답게 앞으로 꿋꿋하게, 좋은 사람을
낸시랭은 지난 10월 왕진진에게 폭행, 감금 등 협박을 당해왔다고 폭로했고, 두 사람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갈등을 심화시켰다. 현재 왕진진과 낸시랭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