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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본명 전준주)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오늘(18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결혼 10개월 만에 왕진진과 이혼소송에 들어간 낸시랭의 심경을 공개한다.
‘한밤’을 통해 처음으로 입을 연 그녀는 잘못된 선택으로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정말 왕진진의 실체를 몰랐을까? 제작진의 질문에 그녀는 왕진진이 자신은 파라다이스 그룹의 서자이며 상속문제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고, 그 모습에 자신은 남편을 믿었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당시 사람들이 왜 의혹을 제기하는지 몰랐다고.
낸시랭은 시간이 지난 뒤에야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했다. 그녀는 직접 전라도에 왕진진의 친모로 추정되는 분을 만났고, 세 가지 진실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낸시랭이 친모를 찾아가 알게 된 첫 번째는 마카오가 아닌 전라도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두 번째는 아버지는 파라다이스 그룹의 회장이 아니라 농사를 짓다가 경운기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이었다. 과연 세 번째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리며 그 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은 낸시랭은 그의 거짓말을 알게 된 후에도 자신이 선택한 사랑이었기에 가정을 지키려했다는데
낸시랭의 슬픔이 담긴 개인전과 눈물의 단독 인터뷰는 오늘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